정리대상 5개 리스사 부채 7천억 탕감 불가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은행 투자신탁 종합금융사 등이 서은 광은 대구 부산 중앙 등 5개 부실리스
사 정리때 탕감해줘야 하는 채권규모가 7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교리스사인 한국리스여신은 15일 부실리스사 정리를 위한 1차 채권단회의
를 열고 채무탕감및 채권행사 유예 등의 내용을 담은 채권기관협약을 만들기
로 했다고 밝혔다.
또 가교리스사는 부실리스사의 자산과 자산평가액에 해당하는 채무만 이전
받기 때문에 6천9백억원이상의 채무 탕감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외 1백여개 금융기관이 갖고있는 5개 부실리스사 채권액은 4조6천
3백억원(7월말 현재) 규모다.
금융기관별로는 한국투자신탁이 3천6백84억원으로 가장 많고 대한투자신탁
과 장기신용 외환 한일 보람은행 등도 2천억원이상을 채권을 갖고있다.
부산 서울 제일 동화 조흥 경기은행의 채권액도 1천억원을 넘는다.
한국리스여신 관계자는 "담보유무에 따라 탕감비율이 달라지겠지만 평균적
으로 볼 때 채권보유액의 15%정도를 면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다수의 채권단이 채권기관협약 제정이 무산되면 부실리스사
정리작업이 교착상태에 빠진다는 점을 알기 때문에 협약체결에는 큰 어려움
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광은리스는 채권단협약 제정과는 별개로 오는 18일 자산및 부채이전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대구 부산 중앙리스는 30일에,서울리스도 10월16일에 특별주총을 소집할 예
정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6일자 ).
사 정리때 탕감해줘야 하는 채권규모가 7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교리스사인 한국리스여신은 15일 부실리스사 정리를 위한 1차 채권단회의
를 열고 채무탕감및 채권행사 유예 등의 내용을 담은 채권기관협약을 만들기
로 했다고 밝혔다.
또 가교리스사는 부실리스사의 자산과 자산평가액에 해당하는 채무만 이전
받기 때문에 6천9백억원이상의 채무 탕감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외 1백여개 금융기관이 갖고있는 5개 부실리스사 채권액은 4조6천
3백억원(7월말 현재) 규모다.
금융기관별로는 한국투자신탁이 3천6백84억원으로 가장 많고 대한투자신탁
과 장기신용 외환 한일 보람은행 등도 2천억원이상을 채권을 갖고있다.
부산 서울 제일 동화 조흥 경기은행의 채권액도 1천억원을 넘는다.
한국리스여신 관계자는 "담보유무에 따라 탕감비율이 달라지겠지만 평균적
으로 볼 때 채권보유액의 15%정도를 면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다수의 채권단이 채권기관협약 제정이 무산되면 부실리스사
정리작업이 교착상태에 빠진다는 점을 알기 때문에 협약체결에는 큰 어려움
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광은리스는 채권단협약 제정과는 별개로 오는 18일 자산및 부채이전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대구 부산 중앙리스는 30일에,서울리스도 10월16일에 특별주총을 소집할 예
정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