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자동차용 스프링소재 생산업체인 대경특수강을 15일 워크아웃
(기업개선작업) 대상기업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조흥은행도 면방직업체인 (주)동방, 동방TNC, 동방금속공업 등 3개사를
워크아웃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 대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다.

이로써 이날 현재 워크아웃대상기업은 56개로 늘어났다.

대경특수강은 대원강업(지분율 73.5%)과 포항제철(26.5%)이 공동출자한
회사로 판매부진으로 자금압박을 받아 왔다.

이로써 산업은행이 선정한 워크아웃 대상기업은 8개사로 늘어났다.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