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종가집김치"가 오는 12월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공식
납품김치로 선정됐다.

두산은 16일 김치공급권을 놓고 일본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끝에
납품권을 따냈다고 밝히고 포기김치와 깍두기등 8천 상당을 선수촌과
프레스센터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회사는 이번 납품권 획득을 계기로 태국을 비롯 중국 대만등 화교권
시장에 대한 수출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