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선물시장에서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20포인트 오른 35.00을 기록
했다.

3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대우증권 선물.옵션팀의 이재준 대리는 "이틀 하락한데 따른 기술적인 반등
차원"이라며 "외국인이 선물을 계속 매도하고 있어 시장이 압박을 받고 있다"
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이날 2천9백26계약을 신규로 순매도하고 전매도.환매수를 통해
6백54계약을 순매수, 2천2백72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증권사는 3천2백19계약을 신규 순매도하고 전매도.환매수로 4천58계약
을 순매수, 8백39계약을 순매수했다.

투신사는 1백30계약을 순매도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