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국제통화기금)는 G7재무장관및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열리는
10월초까지 세계경제및 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협조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캉드쉬 IMF총재는 16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캉드쉬 총재는 G7선진국들의 행동계획은 선진국들이 금리인하등 자체적인
성장촉진 대책을 마련하는외에도 개발도상국들의 대외 채무대책을 중심으로
짜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대외채무 탕감등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그는 선진국들의 성장촉진 대책에는 통상적인 무역활성화등외에도 국제적인
공동 금리인하 대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함께 10월초까지는 국제금융시스템 개혁에 대해서도 결론을 도출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일본의 성장촉진 대책과 관련해서는 일본측이 중장기적인 감세등
재정조치와 금융개혁 대책을 빠른시일 안에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