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씨 소환불응땐 강제구인 .. 손선규 차관 출두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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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1부는 16일 이기택 전의원이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다시 소
환장을 보냈다.
검찰은 이 전의원이 소환에 계속 불응하면 체포영장이나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할 방침이다.
이 전의원은 지난 94년 경성 이재학사장에게서 대전지역의 민방사업자
선정청탁과 함께 3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검은 또 손선규 건설교통부 차관에게 17일 오전에 출두토록 통보했다.
손 차관은 한국부동산신탁 사장으로 재직시 건설업체에 편의를 제공하고
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날 한나라당 백남치 의원이 지난 96~97년
김포매립지 용도변경과 관련해 동아건설로 부터 1억2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 18일 뇌물수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또 국세청의 불법 대선자금 모금에 개입한 한나라당 서상목 의원을
17~18일중 한차례 더 소환한 뒤 내주중 정치자금법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대구지검 특수부는 이날 한나라당 김중위 이부영 의원을 18일 소환, 지난
95년6월 서울 강동구 천호3동 동서울상고 이전과 관련해 청구 장수홍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들의 수뢰사실과 대가성 여부를 따져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키로
했으며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또 국민신당 김운환의원이 청구의 건설공사 등과 관련, 장 회장으로
1억원을 받은 혐의로 17일 소환 조사한다.
< 김문권 기자 m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7일자 ).
환장을 보냈다.
검찰은 이 전의원이 소환에 계속 불응하면 체포영장이나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할 방침이다.
이 전의원은 지난 94년 경성 이재학사장에게서 대전지역의 민방사업자
선정청탁과 함께 3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검은 또 손선규 건설교통부 차관에게 17일 오전에 출두토록 통보했다.
손 차관은 한국부동산신탁 사장으로 재직시 건설업체에 편의를 제공하고
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날 한나라당 백남치 의원이 지난 96~97년
김포매립지 용도변경과 관련해 동아건설로 부터 1억2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 18일 뇌물수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또 국세청의 불법 대선자금 모금에 개입한 한나라당 서상목 의원을
17~18일중 한차례 더 소환한 뒤 내주중 정치자금법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대구지검 특수부는 이날 한나라당 김중위 이부영 의원을 18일 소환, 지난
95년6월 서울 강동구 천호3동 동서울상고 이전과 관련해 청구 장수홍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들의 수뢰사실과 대가성 여부를 따져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키로
했으며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또 국민신당 김운환의원이 청구의 건설공사 등과 관련, 장 회장으로
1억원을 받은 혐의로 17일 소환 조사한다.
< 김문권 기자 m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