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삼성전자 -"지금 안 사면 후회"📋 목표주가 : 12만원→12만원(유지) / 현재주가 : 8만8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한국투자증권[체크 포인트]- 지금은 위험보다 기회가 더 크게 작용할 시점. 기회가 위험보다 큰 상황. - 주가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엔비디아향 HBM 인증 지연. - 기회 요인은 범용 DRAM 공급 부족 심화에 따른 ASP 상승. - HBM 인증 지연은 이미 주가에 반영.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 - 범용 DRAM 수요는 IT 세트 수요와 더불어 점진적으로 회복세. - 엔비디아는 삼성전자 없이 HBM을 충분히 공급할 수 없어 인증 적극 추진할 것. - DRAM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메모리 업사이클은 2025년까지 길어질 것으로 예상. - 2분기 매출액은 72.9조원, 영업이익 8.25조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 2분기도 1분기와 마찬가지로 메모리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가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농심-"방향성에 투자하자"📈 목표주가 : 56만원→61만원(상향) / 현재주가 : 49만3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체크 포인트]- 최근 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뒤 다소 조정을 받고 있는 구간. - 하지만 주가 상승 기대는 여전. K-Food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상승세.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또한 기대. - 해외 법인 성과는 미국 실적 기저 부담과 중국 유통망 변경 영향으로 1분기까지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경기 회복이 확인될 때까지 LG생활건강에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하반기 중국 경기와 화장품 산업이 유의미하게 회복되면 주가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올랐던 주가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며 "최근 주가 조정의 이유는 예상보다 중국 화장품 산업 회복세가 더뎠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근 한 달 코스피가 3.9% 오르는 동안 LG생활건강은 20% 하락했다.이어 "미국 시장에서 강점이 있는 소비재 기업에 수급이 쏠린 점도 주가에 부정적"이라며 "미국 외 다른 서구권 국가에서도 한국 중저가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수급 쏠림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주가가 상승하려면 중국 경기 회복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전까진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엔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구매 수요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LG생활건강도 중국 이외 국가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 시장 매출 비중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중국 경기와 화장품 산업이 회복되면 LG생활건강 추세적인 주가 회복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했다.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줄어든 15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대비 5.15% 낮다. 매출액 전망치는 1조7695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수치다. LG생활건강 실적에 대해 김 연구원은 "중국 쇼핑 행사가 흥행하지 못
키움증권은 27일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따른 호실적이 3분기까지 이어지는 데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의 엔비디아 공급 모멘텀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삼성전자는 2분기 8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키움증권은 추정했다. 1년 전 대비 27% 증가한다는 추정치다.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반도체의 판매가격 상승률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며 스마트폰 분야의 수익성 부진을 상쇄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삼성전자의 호실적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키움증권은 내다봤다. 영업이익 추정치로는 12조9000억원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 추론을 위한 데이터센터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기에 서버용 범용 메모리반도체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박 연구원은 “AI 추론 시장과 함께 할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실적 성장 스토리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엔비디아로의 HBM3ㄷ에 대한 제품 승인도 가시화되면 그 동안 상대적으로 눌려왔던 주가의 상승 탄력이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