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음악 인터넷 통해 사세요"..SKM, 미국회사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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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인터넷으로 음악을 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음악파일을 내려
받아 구입할수 있는 "주문형 음악서비스"(MOD)가 국내에 선보인다.
SKM은 미국의 인터넷 음악전송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리퀴드오디오와 함께
인터넷 음악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안에 합작사인 리퀴드오디오 코리아를 설립, 11월부터 MOD 시범
서비스에 나서고 내년초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살수 있는 음악은 국내외 가수의 노래, 유명연주자의
연주, 성악가의 음반 등이다.
SKM은 돌비와 기술제휴를 통해 음질을 CD수준으로 높일 방침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음악을 파일형태로 구입, PC로 들을수 있다.
SKM은 또 소비자들이 음악파일을 저장해 두었다가 언제나 들을 수 있도록
휴대용 단말기도 개발키로 했다.
음악파일은 MP3, 웨이브, 미디 등 다양한 파일형식으로 제공된다.
따라서 하드디스크나 CD-R, CD-RW, 고밀도 플로피디스크, 플래시메모리
등에 저장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SKM은 이 서비스에서는 PC통신이나 인터넷을 통해 MP3 등의 파일 형태로
제공되는 기존 서비스와 불법적인 음반유통을 막을수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을 통한 판매가 이뤄지는 즉시 저작권단체나 음반사에 통보되고
리퀴드오디오가 개발한 인증및 추적기술을 활용해 음악파일의 불법유통을
막을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M 관계자는 "MOD 서비스는 음반제작및 유통비용을 절감시켜 음반제작회사
의 매출을 올릴수 있어 음반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터넷
을 통해 우리나라 음악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8일자 ).
받아 구입할수 있는 "주문형 음악서비스"(MOD)가 국내에 선보인다.
SKM은 미국의 인터넷 음악전송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리퀴드오디오와 함께
인터넷 음악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안에 합작사인 리퀴드오디오 코리아를 설립, 11월부터 MOD 시범
서비스에 나서고 내년초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살수 있는 음악은 국내외 가수의 노래, 유명연주자의
연주, 성악가의 음반 등이다.
SKM은 돌비와 기술제휴를 통해 음질을 CD수준으로 높일 방침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음악을 파일형태로 구입, PC로 들을수 있다.
SKM은 또 소비자들이 음악파일을 저장해 두었다가 언제나 들을 수 있도록
휴대용 단말기도 개발키로 했다.
음악파일은 MP3, 웨이브, 미디 등 다양한 파일형식으로 제공된다.
따라서 하드디스크나 CD-R, CD-RW, 고밀도 플로피디스크, 플래시메모리
등에 저장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SKM은 이 서비스에서는 PC통신이나 인터넷을 통해 MP3 등의 파일 형태로
제공되는 기존 서비스와 불법적인 음반유통을 막을수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을 통한 판매가 이뤄지는 즉시 저작권단체나 음반사에 통보되고
리퀴드오디오가 개발한 인증및 추적기술을 활용해 음악파일의 불법유통을
막을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M 관계자는 "MOD 서비스는 음반제작및 유통비용을 절감시켜 음반제작회사
의 매출을 올릴수 있어 음반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터넷
을 통해 우리나라 음악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