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올 당기순이익 작년비 6배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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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올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보다 6배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17일 외국기관투자가들에 배포하는 영문
기업분석자료에서 지난해 64억원에 불과했던 LG화학의 당기순이익이
올해는 3백73억원,내년에도 3백70억원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올해 매출액은 4조5천2백18억원으로 전년대비 9.9%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LG화학의 석유화학 영업은 부진하지만 생명공학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성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호흡기감염치료제 항응혈제같은 신약 기술을 수출함으로써
안정적인 외화 수입원을 확보했다.
이에대해 LG화학 관계자는 "금융비용 축소노력과 함께 수출비중을 늘
리고 있고,생명공학 사업뿐만 아니라 현금흐름이 우수한 사업부에 집
중 투자하는등 경영혁신활동이 성과를 보이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은 작년말께만해도 30%정도였
으나 현재 50%에 육박하고 있다.
양홍모 기자 y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8일자 ).
전망됐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17일 외국기관투자가들에 배포하는 영문
기업분석자료에서 지난해 64억원에 불과했던 LG화학의 당기순이익이
올해는 3백73억원,내년에도 3백70억원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올해 매출액은 4조5천2백18억원으로 전년대비 9.9%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LG화학의 석유화학 영업은 부진하지만 생명공학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성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호흡기감염치료제 항응혈제같은 신약 기술을 수출함으로써
안정적인 외화 수입원을 확보했다.
이에대해 LG화학 관계자는 "금융비용 축소노력과 함께 수출비중을 늘
리고 있고,생명공학 사업뿐만 아니라 현금흐름이 우수한 사업부에 집
중 투자하는등 경영혁신활동이 성과를 보이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은 작년말께만해도 30%정도였
으나 현재 50%에 육박하고 있다.
양홍모 기자 y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