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10.5%안팎에서 3주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일은행이 11.3%로 가장 높고 한미은행이 10.3%로 제일 낮다.

상업 한일 국민 신한 주택은행 등 대부분 은행들은 10.5%에서 수신금리를
조정하지 않고 있다.

만기가 3개월 안팎인 단기예금 금리는 연 9~10%선을 보이고 있다.

정기예금(3개월)은 10.0~10.4% ,3개월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와 환매조건부
채권(RP) 금리는 9.2~10.3%사이에서 형성돼 있다.

예금보호대상이 아닌 RP금리가 보호대상인 CD나 표지어음에 비해 평균적으로
0.3%포인트 가량 높은 편이다.

근로자우대신탁 9월 평균배당률은 은행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산업은행이 18.53%로 가장높고 제일은행이 13.65%로 낮다.

평균적으로는 14.5~15.0%선을 나타내고 있다.

종합금융사의 30일만기 어음관리계좌(CMA) 예상수익률은 10.0%선까지 내려
왔다.

종금사들이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선호하게 되면서 수익률이 하락한 탓이다.

경수와 울산종금은 각각 9.78%와 7.7%를 제시하고 있다.

증권및 투자신탁회사의 단기 수익증권 목표수익률은 12.7%로 변함없다.

신용금고의 1년만기 정기예금도 지난주와 같은 13~14%선이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