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 종합정책국장,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장을 거친 현정부내
몇 안되는 정책기획통.

김대중대통령 당선후 인수위 정책분과위전문위원으로 발탁돼 "1백대 과제"
선정작업에 실무주역으로 참여했다.

논리적인 사고와 아이디어가 풍부하며 너무 튄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개혁
성향이 강하다.

최대한 시장기능을 활용하고 "시장의 실패" 부분만 정부가 최소한으로
개입해야 한다는게 소신.

행시 10회에 최연소 합격했으며 정덕구 재경부차관 이건춘 국세청장이
행시동기.

부인 임재영씨와의 사이에 2남.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