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과 농협이 농산물 직판장 확대개설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김치의 신제품개발및 생산,수출도 함께 하기로 했다.

롯데그룹과 농협은 이같은 내용의 농산물 유통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관계를 맺기로 하고 18일 오전 조인식을 갖는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농협은 롯데가 보유한 유통매장이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농산물 직판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이와함께 양측 연구소에서 김치 신제품을 개발,공동브랜드로 해외에
수출하게 된다.

양측은 이밖에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제품의 생산및 마케팅,
물류관리 등도 공동으로 하기로 했다.

김상철 기자 cheo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