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약중인 구옥희가 98도카이클래식여자골프대회(총상금 6천만엔)
에서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구옥희는 18일 일본 미에시 료센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일본의 히고 가오리(67타)에게 2타 뒤져 공동 2위가
됐다.

지난주 일본 여자프로골프무대 데뷔전에서 커트오프 탈락을 맛봤던
한희원은 버디3개와 보기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올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