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우승을 실감했나.

"15번홀 이글때 기분이 날아갈것 같았지만 우승을 실감한 것은 18번홀을
끝내고 나서다"

-개인 최저타 기록은.

"66타이다.

1타 경신한 셈이다.

이글은 공식대회에서 두번째다"

-앞으로의 계획은.

"국가대표가 되면 대학에 진학했으면 좋겠다.

현재로선 국가대표가 꿈이다.

앞으로 잭 니클로스와 같은 골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어디서 어떻게 사는가.

"서울에서 방 2개짜리 사글세 집에 산다"

-준우승을 많이 했는데 김성한 정성윤등에 대한 징크스는 없나.

"성한, 성윤이가 나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내가 운이 좋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