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은 21일 명동에 있는 서울대교구청과 서울 및 경기북부의
2백여개 성당을 잇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종합정보시스템"을 개통했다.

이 시스템은 LG정보통신이 자체개발한 라우터 등을 이용한 첨단 네트워크로
구성됐다.

이에따라 서울대교구는 전화나 팩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인터넷 등을 통한
손쉬운 정보교류와 효율적인 선교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 개통식엔 정진석대주교와 LG정보통신 구자웅상무보등이
참석했다.

< 정종태 기자 jt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