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아한글' 해외교민에 알린다..한컴, 경비행기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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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한글이 경비행기를 타고 세계를 일주한다"
한글과컴퓨터(한컴)는 경비행기로 세계일주에 나서는 이주학(29)씨가
"아래아한글 815특별판"을 싣고 나가 기착지 교포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홍보행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따라 조종사 이씨는 비행하는 동안 모두 18개 지역에 기착, 환영나온
교포단체들에게 815특별판을 5~30개씩 기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컴은 최근 교포들에게 기증할 815특별판 2백여개를 이씨에게
전달했다.
한컴 관계자는 "건국50주년을 맞아 동양인 최초로 이뤄지는 이번 경비행기
세계일주는 전세계 한국인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국의 교포들에게 우리글을 잊지 말라는 뜻에서 815특별판을 기증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구한말 안창남씨의 "금강1호"에 이은 "금강2호"를 타고 22일
서울을 출발해 미국 유럽 이집트 인도 필리핀 등지를 거쳐 10월30일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 손희식 기자 hssoh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2일자 ).
한글과컴퓨터(한컴)는 경비행기로 세계일주에 나서는 이주학(29)씨가
"아래아한글 815특별판"을 싣고 나가 기착지 교포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홍보행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따라 조종사 이씨는 비행하는 동안 모두 18개 지역에 기착, 환영나온
교포단체들에게 815특별판을 5~30개씩 기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컴은 최근 교포들에게 기증할 815특별판 2백여개를 이씨에게
전달했다.
한컴 관계자는 "건국50주년을 맞아 동양인 최초로 이뤄지는 이번 경비행기
세계일주는 전세계 한국인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국의 교포들에게 우리글을 잊지 말라는 뜻에서 815특별판을 기증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구한말 안창남씨의 "금강1호"에 이은 "금강2호"를 타고 22일
서울을 출발해 미국 유럽 이집트 인도 필리핀 등지를 거쳐 10월30일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 손희식 기자 hssoh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