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판매는 4.5~5t급 중형트럭인 라이노의 성능과 경제성을 높인
신형라이노를 판매키로 하고 22일부터 계약을 받는다.

신형 라이노는 기아가 개발한 7천5백cc급 K7엔진을 달아 최대출력
1백83마력, 최고속도 1백30km/h, 연비 8.5km/l의 성능을 지녔다.

또 수직결합형 2중 프레임을 장착하고 적재함의 강도를 높여 화물
적재시 뒤틀림과 변형현상을 방지했다.

가격은 5t 슈퍼디럭스 기준으로 2천1백70만원.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