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 '사나운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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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무이구국난
사유위여귀이격적
살아서 국난을 구하지 못하였으니, 죽어서 사나운 귀신이라도 되어 적을
무찌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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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송 말의 애국시인 문천상이 남긴 "지남록후서"에 있는 말이다.
죽어서 귀신이 되어서까지 적을 무찌르겠다는 애국정열에 숙연함까지
느껴진다.
왜적이 우리나라를 침략하려 할 때마다 우리의 애국선열들도 문천상 못지
않은 의기를 발휘하였었다.
건국 50년, 정부에서도 "제2의 건국"구호를 내걸고 온 국민의 새로운
결의와 단합을 요망하고 있다.
국난을 구하는 마음으로, 침략자를 격멸하는 각오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기초질서를 세워 나가야 할 때이다.
나라를 빼앗기고 왜적의 압제하에 모진 고난을 겪었던 것이 불과 50년전의
일이다.
이병한 < 전 서울대 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2일자 ).
사유위여귀이격적
살아서 국난을 구하지 못하였으니, 죽어서 사나운 귀신이라도 되어 적을
무찌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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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송 말의 애국시인 문천상이 남긴 "지남록후서"에 있는 말이다.
죽어서 귀신이 되어서까지 적을 무찌르겠다는 애국정열에 숙연함까지
느껴진다.
왜적이 우리나라를 침략하려 할 때마다 우리의 애국선열들도 문천상 못지
않은 의기를 발휘하였었다.
건국 50년, 정부에서도 "제2의 건국"구호를 내걸고 온 국민의 새로운
결의와 단합을 요망하고 있다.
국난을 구하는 마음으로, 침략자를 격멸하는 각오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기초질서를 세워 나가야 할 때이다.
나라를 빼앗기고 왜적의 압제하에 모진 고난을 겪었던 것이 불과 50년전의
일이다.
이병한 < 전 서울대 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