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맥과이어, 65호 홈런 .. 미국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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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메이저리그 시즌최다 홈런기록을
65개로 늘려 추격자 새미 소사(시카고 커브스)를 2개 차이로 따돌렸다.
맥과이어는 21일(한국시간) 밀워키 카운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 상대 좌완선발투수 스카트 칼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1백29m짜리 2점홈런을 날렸다.
이어 맥과이어는 5회초에도 좌중간 담장을 맞힌뒤 관중석에 떨어지는 큼직한
타구를 날렸으나 관중의 손에 먼저 맞았다는 2루심의 판정에 따라 2루타로
인정받아 66호 홈런 기록은 이루지 못했다.
반면 홈런 63개에 머물고 있는 소사는 이날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삼진 2개를 당하며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소사는 최근 4경기 17타수에서 단 한개의 안타도 뽑지 못해 슬럼프 기미를
보이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2일자 ).
65개로 늘려 추격자 새미 소사(시카고 커브스)를 2개 차이로 따돌렸다.
맥과이어는 21일(한국시간) 밀워키 카운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 상대 좌완선발투수 스카트 칼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1백29m짜리 2점홈런을 날렸다.
이어 맥과이어는 5회초에도 좌중간 담장을 맞힌뒤 관중석에 떨어지는 큼직한
타구를 날렸으나 관중의 손에 먼저 맞았다는 2루심의 판정에 따라 2루타로
인정받아 66호 홈런 기록은 이루지 못했다.
반면 홈런 63개에 머물고 있는 소사는 이날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삼진 2개를 당하며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소사는 최근 4경기 17타수에서 단 한개의 안타도 뽑지 못해 슬럼프 기미를
보이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