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기술연구소, 인공기후 실험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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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사장 이내흔)은 22일 경기도 용인 마북리 기술연구소에서 인공기후
실험실을 준공했다.
건설업계 처음으로 건립된 이 인공기후 실험실은 지구상의 모든 기후와
강우량 습도 바람 등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
섭씨 영하40도의 시베리아 겨울부터 영상60도의 아프리카 기후까지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간당 1백mm의 강우와 시속 60km의 바람도 불게 할 수
있다.
3층규모(넓이 8.9m 높이 8.6m)의 이 실험실 내부엔 인공태양(태양열 재현
장치), 강우 온도 습도 바람 조절장치가 설치됐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기후조건 및 기간 태양열의 밝기 세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소 이대우 박사는 "인공기후실험실 완공으로 기업들은
현지에 가지않고도 각종 건축자재는 물론 자동차 항공기 전자제품 등의 성능
시험을 할 수 있어 인력과 경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며 "건설
업체뿐만 아니라 국내의 모든 기업 연구소 등에 이 실험실을 개방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3일자 ).
실험실을 준공했다.
건설업계 처음으로 건립된 이 인공기후 실험실은 지구상의 모든 기후와
강우량 습도 바람 등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
섭씨 영하40도의 시베리아 겨울부터 영상60도의 아프리카 기후까지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간당 1백mm의 강우와 시속 60km의 바람도 불게 할 수
있다.
3층규모(넓이 8.9m 높이 8.6m)의 이 실험실 내부엔 인공태양(태양열 재현
장치), 강우 온도 습도 바람 조절장치가 설치됐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기후조건 및 기간 태양열의 밝기 세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소 이대우 박사는 "인공기후실험실 완공으로 기업들은
현지에 가지않고도 각종 건축자재는 물론 자동차 항공기 전자제품 등의 성능
시험을 할 수 있어 인력과 경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며 "건설
업체뿐만 아니라 국내의 모든 기업 연구소 등에 이 실험실을 개방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