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재택안내직 모집에 경쟁률 55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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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114 안내 계약직 모집에 지원자가 대거 몰려
최고 5백54대 1(서울)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에 따른 취업난을 실감케 해주고 있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114 안내 재택근무 계약직
2백명을 선발하기 위해 전화와 인터넷 접수을 통해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적
으로 4만8천4백62명의 지원자가 몰려 평균 2백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서울지역은 25명 모집에 무려 1만3천8백48명이 응시해 무려 5백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부산도 30명 모집에 1만6백9명이 지원, 3백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른 지역은 <>수원 20명 모집에 2천3백16명(1백16대 1) <>광주 20명 모집에
5천4백23명(2백71대 1) <>대구 45명모집에 6천9백50명(1백54대 1) <>대전
30명 모집에 5천7명(1백67대 1) <>전주 15명 모집에 2천5백86명(1백72대 1)
<>청주 15명 모집에 1천7백23명(1백15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114안내 재택근무가 인기를 끄는 것은 집에서 가사일을 돌볼 수
있는데다 IMF 한파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여성과 장애인, 대졸 미취업
여성, 일하고 싶은 주부들이 대거 몰려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4 안내 재택근무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와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최소한 4시간이 기준이며 최소 45만원에서 최고 85만원까지 벌 수 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3일자 ).
최고 5백54대 1(서울)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에 따른 취업난을 실감케 해주고 있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114 안내 재택근무 계약직
2백명을 선발하기 위해 전화와 인터넷 접수을 통해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적
으로 4만8천4백62명의 지원자가 몰려 평균 2백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서울지역은 25명 모집에 무려 1만3천8백48명이 응시해 무려 5백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부산도 30명 모집에 1만6백9명이 지원, 3백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른 지역은 <>수원 20명 모집에 2천3백16명(1백16대 1) <>광주 20명 모집에
5천4백23명(2백71대 1) <>대구 45명모집에 6천9백50명(1백54대 1) <>대전
30명 모집에 5천7명(1백67대 1) <>전주 15명 모집에 2천5백86명(1백72대 1)
<>청주 15명 모집에 1천7백23명(1백15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114안내 재택근무가 인기를 끄는 것은 집에서 가사일을 돌볼 수
있는데다 IMF 한파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여성과 장애인, 대졸 미취업
여성, 일하고 싶은 주부들이 대거 몰려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4 안내 재택근무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와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최소한 4시간이 기준이며 최소 45만원에서 최고 85만원까지 벌 수 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