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사장 : 김명한

삼성자동차 영업부문은 모든 업무를 고객관점에서 설계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사업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사는 업무절차 간소화가 고객만족경영의 기반이라는 판단아래
닛산 혼다 등 외국 자동차회사를 벤치마킹했다.

이에따라 "고객의 소리"를 설치해 고객의 불만 제안 정보를 신속히
해결하고 그 결과를 회답하고 있다.

삼성자동차에 대해 문의할 게 있는 고객은 엔젤센터(080-300-3000)로
연락하면 즉석에서 이를 처리해주는 시스템도 갖춰 놓았다.

삼성자동차는 또 현장 중심의 영업조직을 운영해 정비사원은 물론
영업조직까지 국가 정비사 자격증을 따도록 하고 있다.

김명한 영업부문 대표는 "자동차 후발메이커로서 우수한 품질과 완벽한
서비스로 기존업체와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