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북한간 합의에 따라 내달 20일께 재개될 예정인 4자회담
전담대사에 박건우(박건우)본부대사를 내정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2일 "이번 3차 본회담의 의장국인 한국은 4자
회담의 중요성을 감안해 종전 차관보급이던 수석대표를 차관급으로 격
상시키기로 했다"며 "주미 대사등 요직을 지낸 박 본부대사가 내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김용준 기자 juny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