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투신사들, 주가 추가하락 예상하고 주식편입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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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를 잇따라 설정했던 대형 투신사들이 주가의 추가하락을 예상
하고 주식을 편입하지 않고 있다.
23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대한투신은 최근 설정한 주식형펀드 "윈윈"이
1백19억원어치 팔렸지만 주식을 한주도 사지 않고 있다.
대투 관계자는 "주가가 예상보다 많이 빠지고 있고 기아차입찰 등 복잡한
변수때문에 당분간 주식편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투신도 최근 신규 주식형펀드인 "한국스타펀드"를 설정했지만 주가가
더 떨어질 것으로 판단, 주식 편입시기를 늦추고 있다.
나인수 주식운용팀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저점 아래인 280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당분간 주식매수를 유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투신의 "불스아이"주식형펀드도 주식편입비율을 현행 14%수준에서
고정시키고 주식매매를 중단한 상태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4일자 ).
하고 주식을 편입하지 않고 있다.
23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대한투신은 최근 설정한 주식형펀드 "윈윈"이
1백19억원어치 팔렸지만 주식을 한주도 사지 않고 있다.
대투 관계자는 "주가가 예상보다 많이 빠지고 있고 기아차입찰 등 복잡한
변수때문에 당분간 주식편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투신도 최근 신규 주식형펀드인 "한국스타펀드"를 설정했지만 주가가
더 떨어질 것으로 판단, 주식 편입시기를 늦추고 있다.
나인수 주식운용팀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저점 아래인 280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당분간 주식매수를 유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투신의 "불스아이"주식형펀드도 주식편입비율을 현행 14%수준에서
고정시키고 주식매매를 중단한 상태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