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주가가 하락해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고었다.

23일 투자심리도는 16.67%로 지난 8월13일(16.67%)이후 가장 낮았다.

투자심리도는 최근 12일동안 상승한 일수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다.

대개 투자심리도가 25%를 밑돌면 시장이 침체,매수타이밍으로 보며
75%가 넘어서면 과열상태로 보아 매도시점으로 받아들여진다.

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멈추지 않는등 투자여건의
호전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투자심리도가 17%를 밑돌 경우 다음날 기술
적 반등을 보인 때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