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현대건설, 상장후 최저가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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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과 현대건설이 상장후 최저가로 떨어졌다.
23일 은행업종 대표주인 국민은행은 전날 1백원 떨어진 2천9백20원에
마감돼 94년 9월 상장후 5년만에 처음으로 3천원대가 깨졌다.
또 건설업 선도주인 현대건설은 전날에 비해 3백원이 떨어진 4천1백70원
으로 84년 상장후 사상 최저가로 떨어졌다.
이처럼 국민은행 주가가 하락한 것은 지난 6월말 퇴출은행인 대동은행에
이어 최근 장기신용은행을 추가로 인수해 부실규모가 커져 주가전망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우종택 대신증권책임연구원은 "아시아지역의 금융위기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고 은행 구조조정 방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시각이 부정적인게 원인
으로 본다"고 말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4일자 ).
23일 은행업종 대표주인 국민은행은 전날 1백원 떨어진 2천9백20원에
마감돼 94년 9월 상장후 5년만에 처음으로 3천원대가 깨졌다.
또 건설업 선도주인 현대건설은 전날에 비해 3백원이 떨어진 4천1백70원
으로 84년 상장후 사상 최저가로 떨어졌다.
이처럼 국민은행 주가가 하락한 것은 지난 6월말 퇴출은행인 대동은행에
이어 최근 장기신용은행을 추가로 인수해 부실규모가 커져 주가전망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우종택 대신증권책임연구원은 "아시아지역의 금융위기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고 은행 구조조정 방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시각이 부정적인게 원인
으로 본다"고 말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