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on BIZ] 협력업체 추석선물 '절대사절' .. 코오롱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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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절대사절"
코오롱상사가 추석을 맞아 최근 김홍기 사장 명의로 1천2백여 중소협력업체
사장들에 편지를 보내 자사 임직원들에 절대 선물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김사장은 이 서한에서 사소한 금품거래 관행이라도 완전히 없애고자 하는
것이 회사의 의지라며 추석기간동안 상품권 선물세트 현금등 금품수수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김사장은 또 임직원중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면 즉시 사장실이나
신용조사팀으로 연락하면 즉각 조치할 것이라며 전화번호도 명기했다.
이같은 선물 안주고받기는 이웅렬 그룹회장의 공정거래질서 정착 의지에
따른 것으로 코오롱상사는 지난7월 공정거래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는등
그동안 불공정 거래관행을 없애기위해 노력해왔다.
코오롱상사의 한 관계자는 "금품수수에 따른 비용은 제품원가로 전가되며
결국은 소비자 부담으로 귀결된다"며 "선물 안주고받기는 고객 만족경영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4일자 ).
코오롱상사가 추석을 맞아 최근 김홍기 사장 명의로 1천2백여 중소협력업체
사장들에 편지를 보내 자사 임직원들에 절대 선물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김사장은 이 서한에서 사소한 금품거래 관행이라도 완전히 없애고자 하는
것이 회사의 의지라며 추석기간동안 상품권 선물세트 현금등 금품수수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김사장은 또 임직원중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면 즉시 사장실이나
신용조사팀으로 연락하면 즉각 조치할 것이라며 전화번호도 명기했다.
이같은 선물 안주고받기는 이웅렬 그룹회장의 공정거래질서 정착 의지에
따른 것으로 코오롱상사는 지난7월 공정거래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는등
그동안 불공정 거래관행을 없애기위해 노력해왔다.
코오롱상사의 한 관계자는 "금품수수에 따른 비용은 제품원가로 전가되며
결국은 소비자 부담으로 귀결된다"며 "선물 안주고받기는 고객 만족경영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