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백화점은 23일 할인가격 2백70만원짜리 고급양주 레미마틴 루이13세
(7백ml)를 추석선물로 선보였다.

이는 유통업계가 준비한 이번 추석선물로는 최고가다.

이 백화점은 또 인삼의 일종인 천삼15지(6백g)를 1백16만6천원, 지삼10지
(6백g)를 1백41만9천원, 발렌타인 30년(7백50ml)을 85만원에 각각 판매하는
등 고가상품 판매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 김정욱 기자 hab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