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브라질 정부가 98년9월부터 1년간 수입자동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쿼터제에서 1만6백9대를 배정받아 지난 96년이후 3년 연속 최다
물량을 기록했다.

기아가 이번에 배정받은 물량은 전체 쿼터대상의 21%로 한국과 일본,
유럽등지의 25개 대상 업체중 가장 많은 것이다.

도요타는 6천4백24대, 푸조는 4천9백38대, 시트로엥은 3천9백86대에
그쳤다.

기아는 브라질 현지에서 세피아와 클라투스(크레도스 수출명), 스포티지
등을 판매중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