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석기계가 개발한 IC 와이어본더는 반도체 제조공정중 반도체 칩의 패드
(전극)와 리드(외부단자) 사이를 금선(골드 와이어)로 연결해 주는데 쓰이는
장비로 종전에는 모두 수입에 의존해 왔다.

전극 1개를 와이어당 0.11초라는 짧은 시간내에 연결해 준다.

다양한 제품에 쓸 수 있도록했으며 소형 다핀화 디바이스(제품)에 맞출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단가는 대당 7만달러로 내년중 3백50만달러(50대), 2000년 4백90만달러
(70대)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출은 내년중 2백10만달러(30대), 2000년 2백80만달러(40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에 사용된 화상처리장치 서보제어장치 좌표제어기술 등은 특히
핵심기술로서 모든 신제품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반도체 제품생산업체들이 수입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95년4월부터 지난 3월말까지 3년에 걸쳐 10억원을 투입해 자체 개발했으며
국산화율은 75%에 달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