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제씨 출국 금지 .. 감사원, "비리의혹"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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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김만제 전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 수명이 감사원의 요청에
의해 출국금지 조치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감사원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김 전회장과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출국
금지를 검찰에 요청했다"며 "김 전회장은 포철의 삼미특수강 인수 및 하와이
연수원 부지 매입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를 하거나 업무추진비 등 공금을
유용한 의혹 등에 대해 감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달말께 포항제철 특감이 끝나면 감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르면 10월 중순 포항제철 특감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성구 기자 s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5일자 ).
의해 출국금지 조치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감사원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김 전회장과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출국
금지를 검찰에 요청했다"며 "김 전회장은 포철의 삼미특수강 인수 및 하와이
연수원 부지 매입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를 하거나 업무추진비 등 공금을
유용한 의혹 등에 대해 감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달말께 포항제철 특감이 끝나면 감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르면 10월 중순 포항제철 특감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성구 기자 s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