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전 한국투자신탁 전무(53)가 동아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동아증권은 내달 2일 임시주총을 열고 이원희씨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할
예정이다.

정윤승 현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증권은 지난 7월 창업투자회사인 세종기술투자에 인수됐으며 이번 임시
주총에서 상호를 세종증권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장진모 기자 j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