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치 게이조 일본총리는 한반도 문제를논의하기 위해 남.북한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6개국이 참여하는 회담을 제의했다고 일본 총리실
관리들이 25일 밝혔다.

오부치 총리는 지난 22일 뉴욕에서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을 만나 6개국
회담 구상을 전달했으며 이는 일본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 한반도 상황
안정화를 위한 총리의 사견이라고 관리들은 전했다.

미국은 오부치 총리의 제의에 아직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