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3년 12월 개통되는 서울~대전간을 달릴 한국형고속열차가 25일
현대정공 창원공장에서 시험운행을 시작했다.

이 열차는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과 현대정공이 지난 4월 프랑스
알스톰사로부터 부품을 들여와 조립한 1편성 20량이다.

오는 12월까지 주행.안전시험을 거쳐 내년엔 중앙선 국수역으로 옮겨
주행시험을 하게 된다.

< 창원=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