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무보증 우량 회사채의 수익률은 전날보다 0.05%
포인트 오른 연 12.40%를 기록했다.

전날 급락에 대한 경계심리와 추가하락에 대한 부담감이 확산되며 수익률이
5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당일발행물이 1조2천4백50억원어치나 됐으나 대부분 선네고(미리 가져가기
로 합의)한 기관이 가져가 물량부담은 크지 않았다.

삼성전자 5천억원이 연 12.80%, 삼성물산 3천억원이 연 13.30%, 현대전자
2천억원이 연 14.06%에 소화됐다.

경과물에서는 기준이 될만한 우량물의 매매가 없었다.

< 송태형 기자 tough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