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교예술 화합의 무대 .. '제2회 종교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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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가톨릭 개신교 유교 천도교 원불교 등 범종교계가 참여하는 "제2회
종교예술제"가 10월9일~27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 예술제는 다종교사회에서 종교인 상호간 이해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되는 무대.
음악제는 불교, 미술제는 기독교, 영화제와 학술세미나는 가톨릭이 각각
행사를 주관한다.
10월 27일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열리는 음악제는 성가곡과 불교가곡
연합합창곡 등으로 꾸며진다.
개신교에서는 헨델의 "기뻐하라 시온의 딸들아", 멜로트의 "주기도"
(소프라노 박미혜)를, 가톨릭에서는 이윤영의 "주 예수 내맘에 오심",
비제의 "아그누스 데이" (테너 강무림)를 선보인다.
불교에서는 김현옥의 "환희의 노래", 이수인의 석굴암"(테너 박광원)을
무대에 올린다.
이어 3백명으로 구성된 종교 연합합창단이 "그리운 금강산", "우정의 노래",
"보리피리" 등을 부른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미술제는 6개 종단의 성직자및
신도가 출품한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1백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천주교가 주관하는 영화제는 10월19일~25일 예술의 전당내 한국영상자료원
시사실에서 펼쳐진다.
19, 23일 "천주교영화"의 날에는 러시아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노스텔지아"
20, 24일 "불교영화의 날"에는 신성일감독의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가
상영된다.
10월21, 25일 "개신교의 날"에는 이기원감독의 "새벽을 깨우리로다"가
소개된다.
학술세미나는 24일 오후 2시 영상자료원에서 "종교영상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개최된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6일자 ).
종교예술제"가 10월9일~27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 예술제는 다종교사회에서 종교인 상호간 이해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되는 무대.
음악제는 불교, 미술제는 기독교, 영화제와 학술세미나는 가톨릭이 각각
행사를 주관한다.
10월 27일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열리는 음악제는 성가곡과 불교가곡
연합합창곡 등으로 꾸며진다.
개신교에서는 헨델의 "기뻐하라 시온의 딸들아", 멜로트의 "주기도"
(소프라노 박미혜)를, 가톨릭에서는 이윤영의 "주 예수 내맘에 오심",
비제의 "아그누스 데이" (테너 강무림)를 선보인다.
불교에서는 김현옥의 "환희의 노래", 이수인의 석굴암"(테너 박광원)을
무대에 올린다.
이어 3백명으로 구성된 종교 연합합창단이 "그리운 금강산", "우정의 노래",
"보리피리" 등을 부른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미술제는 6개 종단의 성직자및
신도가 출품한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1백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천주교가 주관하는 영화제는 10월19일~25일 예술의 전당내 한국영상자료원
시사실에서 펼쳐진다.
19, 23일 "천주교영화"의 날에는 러시아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노스텔지아"
20, 24일 "불교영화의 날"에는 신성일감독의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가
상영된다.
10월21, 25일 "개신교의 날"에는 이기원감독의 "새벽을 깨우리로다"가
소개된다.
학술세미나는 24일 오후 2시 영상자료원에서 "종교영상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개최된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