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남성 멋내기 '셔츠와 타이'..회색정장엔 붉은색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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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흰색 셔츠만 고집하세요?"
직장인의 상징이던 흰색 셔츠가 사무실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대신 다양한 컬러 셔츠로 멋을 내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네이비 계열의 푸른색 셔츠는 컬러 셔츠의 대명사.
산뜻하고 이지적인 느낌을 줘 남성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따뜻한 이미지의 베이지나 연한 오렌지색 계열 셔츠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올해 크게 유행하고 있는 회색 정장에는 붉은색 계열의 셔츠가 잘 어울린다.
파스텔 톤의 셔츠도 신세대들이 선호하는 품목이다.
컬러 셔츠는 흰색과 달리 타이를 신중하게 골라야한다.
셔츠 색과 따로 노는 타이는 옷 맵시를 엉망으로 만드는 "주범"이다.
푸른색 셔츠에는 반대색인 붉은색 계열 타이를 조화시키는 것이 일반적
코디법.
하지만 최근에는 셔츠 색과 같은 계열의 타이를 매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이른바 "톤 온 톤"연출법이다.
비슷한 색을 선택하되 색의 농도만 달리하는 방식.
예를 들어 연한 오렌지색 셔츠에는 짙은 오렌지색 타이를 매는 식이다.
주의할 점은 셔츠보다 타이 색이 짙은 것이 좋다.
반대일 경우 너무 가벼워 보일수 있기 때문이다.
셔츠 소매길이는 상의 소매 밖으로 1.5cm 정도 나오는 것이 적당하다.
타이는 허리 벨트에 끝이 닿을 정도로 맨다.
< 박해영 기자 bon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6일자 ).
직장인의 상징이던 흰색 셔츠가 사무실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대신 다양한 컬러 셔츠로 멋을 내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네이비 계열의 푸른색 셔츠는 컬러 셔츠의 대명사.
산뜻하고 이지적인 느낌을 줘 남성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따뜻한 이미지의 베이지나 연한 오렌지색 계열 셔츠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올해 크게 유행하고 있는 회색 정장에는 붉은색 계열의 셔츠가 잘 어울린다.
파스텔 톤의 셔츠도 신세대들이 선호하는 품목이다.
컬러 셔츠는 흰색과 달리 타이를 신중하게 골라야한다.
셔츠 색과 따로 노는 타이는 옷 맵시를 엉망으로 만드는 "주범"이다.
푸른색 셔츠에는 반대색인 붉은색 계열 타이를 조화시키는 것이 일반적
코디법.
하지만 최근에는 셔츠 색과 같은 계열의 타이를 매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이른바 "톤 온 톤"연출법이다.
비슷한 색을 선택하되 색의 농도만 달리하는 방식.
예를 들어 연한 오렌지색 셔츠에는 짙은 오렌지색 타이를 매는 식이다.
주의할 점은 셔츠보다 타이 색이 짙은 것이 좋다.
반대일 경우 너무 가벼워 보일수 있기 때문이다.
셔츠 소매길이는 상의 소매 밖으로 1.5cm 정도 나오는 것이 적당하다.
타이는 허리 벨트에 끝이 닿을 정도로 맨다.
< 박해영 기자 bon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