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늘리겠다"...템플턴펀드이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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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모비우스 템플턴펀드 이사가 26일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
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제전문통신사인 APDJ에 따르면 모비우스 이사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한 투자세미나에서 "한국 정부가 경제개혁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
어 투자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템플턴에셋매니지먼트사에서 7개펀드(1백30억달러이상)를 운용하고 있는
그는 "지금이 장기투자자가 신흥시장(Emerging Market)에서 주식을 헐값에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신흥시장의 증시침체는 길어봐야 1년반정도
밖에 가지 않을 것이며 일부 신흥시장은 이미 통화가치 하락으로 수출이 증
가하면서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험적으로 아시아주식시장에서 주가약세기간(Bear Market)은
1년반정도로 그치고 강세기간(Bull Market)은 3년정도 지속됐다"고 진단했
다.
모비우스 이사는 특히 적극적인 경제개혁을 추진중인 한국과 동유럽국가
중 유동성위험이 비교적 적은 폴란드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8일자 ).
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제전문통신사인 APDJ에 따르면 모비우스 이사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한 투자세미나에서 "한국 정부가 경제개혁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
어 투자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템플턴에셋매니지먼트사에서 7개펀드(1백30억달러이상)를 운용하고 있는
그는 "지금이 장기투자자가 신흥시장(Emerging Market)에서 주식을 헐값에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신흥시장의 증시침체는 길어봐야 1년반정도
밖에 가지 않을 것이며 일부 신흥시장은 이미 통화가치 하락으로 수출이 증
가하면서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험적으로 아시아주식시장에서 주가약세기간(Bear Market)은
1년반정도로 그치고 강세기간(Bull Market)은 3년정도 지속됐다"고 진단했
다.
모비우스 이사는 특히 적극적인 경제개혁을 추진중인 한국과 동유럽국가
중 유동성위험이 비교적 적은 폴란드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