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십전대보탕 귀비탕 당뇨차등 한약과 한방차를 추석 이색
선물세트로 선보였다.

본점과 영등포점에 있는 신세계 한방하우스에서는 일반인들이 많이 찾는
한약및 한방차를 추석선물로 기획, 직접 조제해 판매한다.

가격은 시중 한약방보다 최소 30%가량 저렴하다는 것이 신세계측 설명이다.

한방하우스에서 판매하는 한약은 15일분 기준으로 십전대보탕 9만8천원,
귀비탕 12만원, 쌍화탕 9만원등이다.

2냥짜리 녹용세트는 산지에 따라 22만-35만원선이다.

또 한방차는 음양곽차 당뇨차 장수차를 각 5만원,황기차를 3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는 고객이 원할 경우 한약재를 달인뒤 1회분량으로 조제, 직접
배달도 해준다.

< 김상철 기자 cheo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