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임사장에 김운규 부사장 30일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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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회장 정몽헌)은 신임사장에 대북사업단장인 김윤규 현대건설
부사장을 30일자로 선임한다.
이번 사장교체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구장 수주실패등으로 침체된 회사
분위기를 일신하고 그룹측이 총력을 쏟고 있는 대북 및 해외사업을 강화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 신임사장은 지난 89년 정주영 명예회장의 방북때도 동행하는등 그
동안 대북사업의 핵심주역으로 일해 왔다.
김 신임사장은 69년 서울공대 기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해 현대건설에
입사,기계 플랜트분야 중역을 거쳐 93년부터 현대건설 부사장으로 일해
왔다.한편 이내흔사장은 상임고문으로 추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대형 기자 yood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9일자 ).
부사장을 30일자로 선임한다.
이번 사장교체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구장 수주실패등으로 침체된 회사
분위기를 일신하고 그룹측이 총력을 쏟고 있는 대북 및 해외사업을 강화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 신임사장은 지난 89년 정주영 명예회장의 방북때도 동행하는등 그
동안 대북사업의 핵심주역으로 일해 왔다.
김 신임사장은 69년 서울공대 기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해 현대건설에
입사,기계 플랜트분야 중역을 거쳐 93년부터 현대건설 부사장으로 일해
왔다.한편 이내흔사장은 상임고문으로 추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대형 기자 yood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