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은 민간기업이 운항하는 자가용 헬기로는 처음으로 1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78년 미국 벨사로부터 7인승 헬기 1대를 사들여 운항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2만8천1백12회에 걸쳐 지구 48바퀴에 해당하는
1백92만km를 비행했다.

또 베트남 도 무오이 서기장, 알 왈리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바이어등
모두 7반4천45명의 국내외 승객을 날랐다.

대우중공업은 현재 5대의 헬기를 운항중이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