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무보증 우량회사채의 수익률은 전주말과 같은
연 12.40%을 기록했다.

경과물인 LG전자가 연 12.35%에 거래됐다.

당일 발행 물량으로는 (주)대우의 1년만기 5천억원어치가 연 13.55%에 소화
됐다.

산업은행 보증을 달고 나온 새한 3백억원어치는 연 12.35%에 인수됐다.

SK상사 3백억원어치가 연 13.50%가 적용돼 투신권에 넘어갔다.

채권관계자들은 대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증가하고 있어 금리가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