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들의 궁극적인 희망은 승진을 거듭해 경영자가 되는 것이다.

이전에는 회사의 모든 업무에 경험을 가진 제너럴리스트를 선호해 왔으나
이제는 한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스페셜리스트에게 더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여러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해 왔으나 이제는 한
분야에 어느만큼 전문성을 지니고 있으며, 얼마나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얼마만큼 이익창출을 할 수 있느냐를 중요시하게 됐다.

즉 핵심역량에 얼마나 집중 투자됐느냐가 중요하다.

따라서 주식투자자도 전문성있는 기업을 취사 선택하는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