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 기획예산위원장 >

정부는 구조조정 성과로 1조2천억원, 공기업 민영화를 통해 2조1천억원 등
모두 3조3천억원상당에 달하는 공공부문 개혁성과를 거두게 된다.

공무원과 공공부문에서 2만명 감원을 목표로 작업이 진행중이고 봉급도
10% 삭감하는 등 공공부문도 결코 무풍지대는 아니다.

공직사회는 말단까지 부패청산이 이뤄질 것이며 작지만 효율적인 정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공공부문 개혁조치는 구체적이고 연차적 실행계획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또 계획과 예산조정이 맞물리고 있어 과거 정권때처럼 계획과 실천이 각각
유리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