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6,27일(현지시간) 이틀동안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부동산 사업설명회에 1만여명이상의 교포가 참여, 큰 관심을 보였다.

현대는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2백여건 1백억원어치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서울 잠실과 역삼동의 "R&B, "분당 판테온,
일산 밀레니엄빌리지, 부산 현대카멜리아 등 오피스텔과 아파트 판촉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김익환 이사는 "교포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30일까지로 계획한 설명회
를 10월3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는 지난 6월에도 미국과 캐나다에서 부동산 사업설명회를 개최, 81건의
계약에 1백8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었다.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