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도시가스는 29일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 상반기말현재
1백61%였던 부채비율이 89%로 크게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극동도시가스는 지난 7월1일을 기준일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7백11억원의 재평가차액이 발생해 자기자본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고 설
명했다.

LG그룹계열의 이 회사는 채무보증 규모도 4백77억원으로 대폭 축소시
켰다.

이 회사의 채무보증액은 지난해 한때 2천6백58억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양홍모 기자 y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