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3년만기 무보증 우량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5%포인트
하락한 연 12.25%를 기록했다.

김대통령이 금리인하 의지를 천명한데다 금융기관의 유동성이 풍부해
수익률이 내렸다.

경과물 가운데 LG전자는 연12.25~12.35%, 삼성전자는 연12.30~12.40%
수준에서 거래됐다.

또 LG화학은 연12.20~12.30%, 한국통신프리텔은 연12.45%수준에서 매매
됐다.

한전도 연11.84~11.98%에서 거래돼 연12%밑으로 내려왔다.

이날 발행된 LG유통 벽산건설 등은 인수자가 물량을 내놓지 않아 수익률이
형성되지 않았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