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용 봉합사 일본 닛쪼공업에 수출...삼양사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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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는 녹는 수술용 봉합사 "써지소브"를 일본 닛쪼공업주식회사에
수출키로 28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수출규모는 총 8천만엔
어치다.
삼양사가 수출계약을 맺은 써지소브는 수술한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몸속에서 스스로 녹아버리는 생체흡수성 제품이기 때문에 별도의 제거
시술이 필요없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그동안 신기술인증(KT)마크, 독일 CE마크등 국내외에서 각종
인증을 얻는등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녹는 수술용 봉합사를 지난해부터 "트리소브"라는 상표명으로
독일, 프랑스, 멕시코등에 수출, 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는 2000년에는 1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삼양사는 내달부터 바늘까지 부착된 써지소브 완전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국내 판매를 개시, 수입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각 병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수술용 봉합사외에도 석고 붕대 대체품인 "깁스용 캐스팅테이프",
생체 분해성 치과 치료용 제품인 "치주조직재생막"등 각종 의료용품을
개발, 내수및 수출에 전력하고 있다.
< 노혜령 기자 hr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0일자 ).
수출키로 28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수출규모는 총 8천만엔
어치다.
삼양사가 수출계약을 맺은 써지소브는 수술한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몸속에서 스스로 녹아버리는 생체흡수성 제품이기 때문에 별도의 제거
시술이 필요없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그동안 신기술인증(KT)마크, 독일 CE마크등 국내외에서 각종
인증을 얻는등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녹는 수술용 봉합사를 지난해부터 "트리소브"라는 상표명으로
독일, 프랑스, 멕시코등에 수출, 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는 2000년에는 1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삼양사는 내달부터 바늘까지 부착된 써지소브 완전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국내 판매를 개시, 수입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각 병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수술용 봉합사외에도 석고 붕대 대체품인 "깁스용 캐스팅테이프",
생체 분해성 치과 치료용 제품인 "치주조직재생막"등 각종 의료용품을
개발, 내수및 수출에 전력하고 있다.
< 노혜령 기자 hr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