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만에 조회수 1백30만을 기록한 사이버 신문 "딴지일보" 1~6호 내용을
단행본으로 묶었다.

개설되자마자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이 사이트는 모래시계 세대의
정치감각과 90년대 학번의 감수성을 접목시킨 "상식파괴의 사이버 저널".

"딴나라당 이헤창 임신" "김데중 정부의 국민 권장 체위 10가지" 등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분야를 좌충우돌 헤집으며 기상천외한 풍자의 묘미를
선보인다.

(김어준 편, 자작나무 7천8백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