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유통업체가 추석연휴동안 언제 문을 여는지 알아두면 급히 필요한
물건을 손쉽게 살 수 있다.

연휴기간중 백화점과 슈퍼마켓은 대부분이 5, 6일 이틀동안 문을 닫는다.

할인점은 5일 하루만 쉬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러나 연중무휴로 24시간 영업하는 킴스클럽, 하나로클럽은 추석연휴에도
계속 불을 밝힌다.

백화점중 롯데와 현대는 3~4일 모든 점포를 정상적으로 오전 10시30분에
연다.

폐점시간은 롯데의 경우 3일 1시간 연장한 오후 8시30분이나 추석전날인
4일은 점별로 7시30분 또는 8시로 당겨진다.

현대는 3일 점별로 밤8시~9시에 문을 닫고 4일에는 모든 점포가 7시30분에
셔터를 내린다.

추석기간동안 텅빌 것으로 예상되는 도심에 자리잡은 삼성플라자 태평로점은
4~6일 3일동안 휴점한다.

할인점은 24시간 영업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오전 9시30분이나
10시에 문을 열고 오후 9시부터 12시 사이에 닫는다.

슈퍼마켓중 농심가는 유일하게 5~7일 3일동안 문을 닫는다.

슈퍼마켓 대부분이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밤 9시에 닫으므로 급한 생필품은
슈퍼마켓을 이용하면 좋다.

LG25, 훼밀리마트, 로손 등 편의점은 추석연휴기간에도 영업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일자 ).